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어제 하루 438명 늘어 국내 확진자는 5,766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도 3명 추가돼 총 사망자는 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곧 브리핑을 열고 대응 현황에 대해 발표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사회자]
브리핑은 김강립 1총괄조정관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한 후 기자분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설명이 있겠습니다.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3월 5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자는 5766명이며 88명이 완치되어 격리 해제되었고 35분이 사망하셨습니다. 이는 진단검사 총 14만 6541건을 시행한 결과입니다.
사망한 환자분들과 가족들께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아침 대구 현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추가, 공보의 배치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총리께서는 이번 추경이 방역 추경, 민생 추경임을 강조하시며 신속한 처리와 적시 집행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마스크 수급대책을 마련하여 오늘 발표 예정인 바 차질 없이 현장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 홍보할 것과 경산시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관리하도록 결정하며 모든 부처가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먼저 대구의 방역관리 상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5일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환자는 320명으로 현재까지 400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 중 1564명이 병원에 입원하고 584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여 현재 1800여 명이 대기 중인 상태입니다.
아직 대구 현지의 급박한 상황 때문에 현지 자료 정리와 입력에 시차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구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한 이후 3월 27일부터 대구의 확진 환자 발생은 1일 400명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방역 당국의 예측보다 신천지교회 신도들 간의 감염 확산 속도가 빠르고 집단 감염의 규모가 컸던 것으로 많은 확진 환자들께서 자택에서 대기하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는 대구시 방역관리와 치료체계를 재정립하고 현장에 대한 통제를 회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유증상자 신천지 신도를 비롯한 고위험 집단의 검사가 거의 완료되었고 일반 대구시민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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